나의 삶 이야기
우리 이곳에서~~~
낙산1길
2013. 5. 4. 19:26
구미보에서 내려다 본 전경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모자가 날아가려고 했어 꼭 잡고..
가까이 사는 우리는 넘 좋은데 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을까?
여름에는 리프팅을~~
자전거 도로
정상에서 딸래미한테 전송을 하자 어디야???
나도 푹 쉬고 싶다~~
얼렁 와~~
우린 이곳에서 10분 거리에 살아요
매락정
호리병 기울여 모래사장을 쏟아 놓고
모래톱 에워싸고 맑은 여울이 소리내어 흐르는
외로운 학 한마리 소나무 끝에 앉아 울고
꿈속 강을 돌아 달 위로 올라간다.
돌위에 걸터 앉아 거문고 타고
소나무 바람과 잇닿아 멀리 울리노라
갑자기 학이 춤추는 모습을 보고
맑은 강 동쪽에 달이 솟아 오른다
李 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