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곡

무 교 육

낙산1길 2013. 5. 2. 06:20

 

"당신네 스승은 무엇을 가르치십니까?" 한 방문객이 물었다.

 

 

"아무것도 안 가르치십니다." 제자가 대답했다.

 

 

"그러면 왜 강화를 하시지요?"

 

 

 

 

"선생님께서는 길을 가리키실 뿐이지, 아무것도 가르치시지는

않습니다.

 

 

방문객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제자는 좀더 분명하게 설명했다.

 

"만일 선생님께서 가르치시고자 했다면, 우리는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신조들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시고 다만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으십니다."

 

 

 

_앤소니 드 멜로_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가 관건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판도가 달라지겠지요"

 

<사랑초가 너무 예쁘지요 ^.~ 사람도 이렇게 계속봐도 이쁘면~~>

우리집 호박씨는 새들의 몫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