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이야기
고추장 담그기
낙산1길
2013. 2. 21. 06:57
주말에 이어 고추장을 만들었다.
어제부터 방앗간에 갔어 고추가루를 만들고 오늘은 시장에서
엿과 메주가루를 구입하여 만들었다.
아주 간단하고 쉽다. 허지만 한번 만든다는 것이 좀처럼
마음내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만든 고추장은 아주 맛이 좋다. 비빔밥 할 때 도 맛이 일품일
뿐더러 밑반찬할 때도 맛이 한결좋다.
그리고 푸짐하다. 작년에 먹고 남은 고추고루를 방앗간에서 도정하면 아주
멋진 고추장이 되는 것을 차일피일 하다 이제 겨우하고나니
마음이 부자가 된것 같다.
장독에 가득 채울 생각을 하니 아낙의 수고가 사라진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