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새로운 나를 만나라!!
낙산1길
2015. 11. 18. 09:30
아무리 웅변술이 뛰어난 연설가라도 그 웅변이 너무나 길면 듣는 사람은 지루해한다. 연설가 역시 얼마나 힘들까? 한 지역을 이끄는 영주나 한 나라를 지배하는 왕도 매일 권좌에 앉아 일을 본다면 심신이 많이 고단하고 삶이 권태로울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도 가끔은 오락을 즐기기도 어떤 날은 사냥을 나가 자연과 호흡하기도 한다. 또한, 백성과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듣기도 하고 자신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도 한다. 이처럼 무엇이나 오래 계속되면 지루함을 느끼고 권태로움에 빠지기 마련이다. 지금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또한 더 발전된 나를 기대한다면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을 과감히 떠나야 한다. 그렇다고 완전히 떠나서 돌아오지 말라는 게 아니다. 자연의 순환처럼 하면 된다. 추위가 오래되면 따스함이 찾아오고 더위가 어어지면 시원함이 찾아오듯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자연의 순환을 배워야 한다 변치 않고 하나만 지속하는 단조로운 삶, 그건 정지된 것과 다를바 없다. 이제 낯선 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