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아름다운 선율

승리하는 이 없는 곳에서..

낙산1길 2015. 9. 9. 12:46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영겁의 시간 동안 어찌 그리 조화롭게 존재하는가?

우리는 누군가를 향해

마음속으로 전쟁을 선포하지 않고는

한시도 못 견디는데.


승리하는 이 없는 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그로 인해 사상자는 늘어만 가지


우리의 마음은 이 땅을 비옥하게 일구고

우리는 서로의 앞에 폎쳐진 대지일지니


어떻게 해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가 같은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