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여행

솔뫼 성지

낙산1길 2015. 8. 5. 09:36



솔뫼는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로서

성인이 박해를 피해 용인 땅 골배마실로 이사 갈 때인 일곱 살까지 살았던 곳이다.



작년 교황 프란치스코 방문 기념비!!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라는 뜻을 가진 '솔뫼'는 김해 안경공파인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1814년 순교)종조부 김종한(1816년 순교)

부친 김제준(1839년 순교)그리고 김대건 (1846년 순교)신부 등 4대의 순교자가 살던 곳이다.

이 작은 마을에 복음이 전래된 것은 '내포의 사도'로 불리는 이존창 루도비코가 그ㅡ의 고향인 충청도 지방의 전교를 맡으면서 시작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인 김진후가 면천 군수로 재직하고 있을 때 그는 이존창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곧 벼슬을 버리고 신앙생활에 전념하였고

그로부터 이곳 솔뫼는 교우촌이 되었다고 한다.




1906년 합덕 성당 주임 크렘프 신부는 솔뫼를 성역화하 위해 인근의 토지 매입을 사작하였다.

1946년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 순교 기념비를 세우고 생가 터를 매입하였다.

2009년부터 주차장 공사를 시작으로 솔뫼 성지는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 성지의 위상에

걸맞게 야외무대와 광장을 조성하고 성지를 집회와 순례,기념 공간으로 나누어 순례자들이 성지 순례의 참 의미를 묵상하도록 단장했다.

노후화된 솔뫼 피정의 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자 문화공간인 솔뫼 아레나를

건립해 2011년 5월 축복식을 가졌다.2014년 8월15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화이 이곳을 방문해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할 청년들과

만남을 가졌고 2014년9월25일에는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유적'이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 제52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대전교구는 1976년부터 성지 개발을 본격화해 이듬해 3미터 높이의 김대건 신부 동상과 기념탑을 건립했다.

이어 1983년에 순교자 신앙을 가르치고 전하는 솔뫼 피정의 집을 건립하여 솔뫼 성지를 '순교자 신앙의 학교'로 삼았다.



1998년 7월 충청남도 기념물 제 146호로 지정된 김대건 신부의 생각 터에 지자체와 함께2004년 9월 생가를 복원하였다.



2006년 3월에는 성 김대건 신부 기념관 축복식을 갖고 성인의 성덕과 순교 정신을 기리고 본받기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2009년 부터 주차장 공사를 시작으로 솔뫼 성지는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 성지의 위상에 걸맞게

야외무대와 광장을 조성하고 성지를 집회와 순례의 참 의미를 묵상하도록 단장했다.



선조들은 그분을 향한 열열한 사랑으로 ...

이슬처럼 스러져가면서도 마지막까지 신앙을 지켜주신 분들과 함께한 시간!!

모든걸 초월한 미묘한 사랑으로 우릴 감싸 주셨다.





그분의 생애를 묵상하고 봉헌하는 시간!

시원한 바람결에 실려 온  그분들의 정겨운 사랑은 뜨거운 불볕도  느낄 수 없었다.



예수님 우리를 죄를 위하여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한복을 곱게 입으신 성모님!!

예수님은 교황요한바오로 2세와 많이 닮으셨다는 생각을~~~ㅎ


솔뫼 성모상 앞에서 바치는 기도


지극히 인자하신 어머니 마리아님!!

당신께 도움을 청하고도 버림받았다 함을 일찍이 들은 적이 없나이다.

이 같은 마음으로 당신께 청하오니 저희 일생이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는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시어

마침내 저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아멘



복원된 김대건 신부님 생가!!





울타리 겸 크나큰 바위가 있다.!!







고해성사 보시는 모습같기도 하다!!















작년 교황님 방한기념으로 교황프란치스코의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