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남자들은 누가 다 훔쳐갔을까. 길을 걷다 보면 잘생긴 남자도 많고, 키 크고 귀여운 남자도 많은데 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별로일까? 내꺼 같은데 아니었으면 싶은 남자 말고, 무조건 내꺼 하고 싶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어디 가야 그런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거야?
- 김재용의《엄마, 나 결혼해도 괜찮을까》중에서 -
* '어린 왕자'를 기억하시나요? "네 장미에게 소비한 시간 때문에, 네 장미가 그토록 중요하게 된 거야." 내가 물을 준 장미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내가 시간과 사랑과 마음을 준 남자가 가장 소중하고 괜찮은 남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괜찮은 남자는 내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