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미하스
낙산1길
2015. 4. 11. 23:06
오늘은 바닷가로 함 떠나볼까나~~
며칠 강행군에 몸도 맘도 느슨하야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다 짐만달랑 끌고 객실에 갔어야
내 일용할 양식을 두고 온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달려왔지만
엘리베이터 앞 쇼파위 테이블에도 없다.
허겁하게 프론트 갔어 얘기하지만
이 사람들 스페인어!!그런데 돌아올 것 같은 예감이 적중했다.
호텔에서 짐을 풀고 식사를 마치자
지중해의 시리도록 푸른 물가로 ...
바다낚시도 보이고~~
푸엔히롤라
샘도 지친 표정이 역력하다.
그러나 아침만 되면 물찬 제비다..
바닷가는 설렁했지만 먹자거리는 젊은 이들로 북적였다.
푸엔히롤라
해가 져도 대낮같이 밝더니 어느새 어둠이 찾아들도록 우리는
상점에서 목적의식을 치룰때까지
섭렵했다
Nueva Andalu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