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42)조화로 어루러지는 삶

낙산1길 2013. 1. 7. 03:47

조화로 어루어지는 삶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

만물은 陰을 등에 업고 陽을 품는다.

이러한 기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사람들은 부모가 없거나 먹을 것이 없거나

재산이 없는 것을 싫어 한다.

하지만 왕과 군주들은 바로 그것으로 자신들을 칭했다.

잃음으로 얻기도 하고

얻음으로 잃기도 한다.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을 나 또한 가르친다.

난폭한 자는 제 명에 죽지 못한다.

이것이 내 근본적인 가르침이다.

 

 

 

 

지금 도를 행하라

 

살아오면서 당신을 부당하게 대했던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당신을 저버리고 힘들게 했던 사람, 무언가를 빼앗아갔거나

 

사기를 쳤던 사람, 모욕을 퍼부었거나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렸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을 골라라.

 

복수에 대한 생각들을 저 멀리 치워버리는 데 하루를 보내라.

 

대신 그 사람에 대한 용서와 사랑을 느껴보라. 과격하고 난폭한

 

생각들이 사라졌을때 몸 안에서 느껴지는 차이에 주의를 기울여라..

이것이 바로 도의 근본적인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