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아름다운 선율

사무엘 울만/청춘

낙산1길 2015. 1. 11. 14:36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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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20세 청년보다 60세 노인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세월은 피부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주름지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와 공포,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60세든 16세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에 이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가 있다.

삶에서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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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희망,희열과 용기,그리고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란 雪 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20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80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