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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는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낙산1길 2014. 12. 25. 14:54

마이애미대학의 터치연구소(Touch Research Institut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터치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고통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엄마나 할머니가 아픈 배를 부드럽게 쓸어주면 신기하게도 낫지 않았던가.

 

 

 

 

 

심리학자 사티어(Verginia Satir)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따스한 포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루를 겨우 영위하려면 가볍게 네 번 안아줌이 필요하고, 그럭저럭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서는

여덟 번,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열두 번 안아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사랑의 돌봄을 받을 때 우리 안에서는 다섯 가지 내적 힘이 생긴다.

인지할 수 있는 힘, 사랑할 수 있는 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힘,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힘,

상상할 수 있는 힘"이다.

 

그렇다면 아무도 안아줄 사람이 없는 독신 봉헌자나, 가족이나 친구가 있어도

그러한 포옹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틱 낫한 스님은 자신을 사랑해 주기 위해

자주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준다고 한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