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이야기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낙산1길 2014. 10. 21. 12:53

할머니는 언제나 가지를 소금에 절려 물기를 짜낸 다음 요리를 시작했다.

"왜 가지에 소금을 뿌리시는 거예요?"

"그래야 가지가 울거든 사람처럼 가지도 울어야 쓴맛이 없어진단다"

                                                          -라픽 샤미100개의 거짓말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헬렌 켈러

 

 

 

 

 

 

강한 자존감은 당신이 전쟁에서 포로가 됐을 때

비굴해지지않도록 해 줄 것이고,

세상에 맞서 싸울 때 당신의 행동이 옳다는 확신을 가져다 줄 것이다.

                                                                 _버트런드 러셀

 

 

힘들어도 괜찮은 척, 뭐든지 잘하는 척하는 모습 뒤엔 상처받은 아이가 숨어 있다.

사랑받고,칭찬받고 싶어 하는 외로운 어린아이가,

 

 

 

 

 

사람들은 행복이란 게 저 멀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어떤 복잡하고 힘든 걸로, 하지만 비가 내릴 때 피할 수 있는 곳,

외로울 때 읽을 책 한 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런 것들이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야.

                                                           _베티 스미스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분노는 남에게 던지기 위해

뜨거운 석탄을 쥐는 것과 같다. 결국 상처를 입는 것은 나 자신이다. _석가모니

 

 

 

 

 

"저리가! 다 필요없어"라는 울음 뒤에는

"내 곁에 있어 줘, 난 당신이 필요해"라는 간절한 바람이 숨어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은 분노에 가려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언제나 고독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