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집'
낙산1길
2014. 7. 31. 17:50
'집' 이란 말은 우리를 받아들여주는 장소
거주지,인간 환경을 의미합니다.
그곳에 있으면 좋고
자기를 되찾고
어떤 소속 지역이나 공동체에 몸담았다고
느껴집니다.
더 깊은 의미에서 '집'이라는 낱말은
그야말고 가족적인 냄새를 풍깁니다.
가정에서 겪어볼 수 있는 따스함,정, 사랑을 일깨우는 낱말입니다.
그래서 집은 가정 소중한
인간적 부를 대표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나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역사가 다른 사람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만남,그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계를
표현합니다.
그렇게 다르면서도 함께 살고
서로 성장하도록 함께 돕는 사람들의 만남입니다.
그래서 집은 삶에서 결정적인
장소입니다.
거기에 생명이 자라고
또 실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서는 각 사람이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배우는 까닭입니다.
이것이 집입니다.
2013년 5월 초대의 집 '마리아의 선물'에서 행한 연설중에서 -교황 프란츠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