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도 끝나고
반가운 얼굴은
기약도 없이 떠나갔다.
마음은 횡하니
찬바람만이
내 아픔마음을
훔친다.
옛날, 울 어머니도
이런 마음이셨겠구나!!
서둘러 호미들고
밭으로 나가시던
발걸음 뒤에
붉게 물든
눈망울로
돌아오시던
그 얼굴...
많이 많이 그립다
울 어머니
그렇게
잔정이 많으시던
울 어머니
잘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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