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다.
몇 일 강행군에 조금은 피로감이 있었지만
낮에는 교육에 저녁에는 딸래미와 쇼핑을..
엊그제는 남편 생일 선물을..
어제는 딸래미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자신이 받기로 했다고,
제비꽃색 원피스와 검정자켓을..
양일간 백화점까지 쫓아 다니느라 힘은 들었지만
장족의 발전이지 않는가 위안해 본다.
그래도 영 마음을 굳힌 것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올해는 결혼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케까지 받는다고...
그러나 왠지 심통은 여전했다. 가는 곳마다 쌍쌍이 쇼핑하는
모습을 보며 예뻐할 사람 생각이 났다.
예쁘게 부케 받는 장면을 담아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혼자 생각도해 보았다.
요번 주말까지는 함께할 시간, 오늘은 잡채를 만들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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